어느덧 1주차가 훌쩍 지났습니다.
원래는 일요일에 회고록을 올리려고 했으나 오늘까지 코딩문제를 고민하느라 이제서야 올립니다.
블로그를 보면 계속 리트코드를 풀었던 포스팅이 올라가고 있는데 이게 미션이거든요....😎
기존과 바뀐점
기존 프리온보딩 인턴십에서는 팀 단위의 기업과제를 해결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수에는 팀 단위 기업과제가 아니라 알고리즘을 푸는 것을 초점을 맞춘다고 하여 알고리즘 관련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주는 과제 또한 코딩테스트 문제인데요...이런 코테문제도 기업에서 내주는 과제이기 때문에 틀을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쉬운 것은 현재 국비를 수료하긴 했지만 기술과 코드 퀄리티가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새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는데,
만약 팀이 결성된다면 기업과제를 하며 자연스레 프로젝트를 완성시킬수 있었는데 그렇게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알고리즘 또한 혼자서 공부를 하고 있었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되어 프로젝트는 혼자하기로 마음먹고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수업시작
본격적으로 수업을 들어보니 배울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수업에서도 그렇고 코테 문제를 풀때도 그랬어요.
특히 수업에서는 처음 보는 내용이라 헤메고 있는데 '다들 아는 내용이죠?' '끄덕끄덕'하는 분위기가 저를 더 채짹질 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놔..나만 모르나...더 공부해야지😂'
또한 알고리즘을 잘 공부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 글인 IT기업 합격방법(유튜브 큰돌의 터전님 영상 정리 요약본) 에서도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알고리즘을 먼저 공부하라는 것이었는데요.
문제를 해결할 때 특정 타입이나 자료구조를 단순하게 사용하면 시간 초과나 메모리 초과가 납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고 왜 통과하지 못하는지, 코드 내부도 들여다보고 하는 등을 하다보면 결국에는 CS쪽이 발목을 붙잡게 되어 CS관련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한 문제를 생각하며 해결하는데 한참, 또 세부적인 내용 공부하는데 한참, 또 다른 사람 코드에서 나온게 있으면 그거 공부하는데 한참, 블로그로 정리하는데 한참....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붙드는 성격이기에...첫문제(회고)에서는 쓸데없는(?) 거에 빠져 하루 반나절동안 고민하고 막 그랬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다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문제를 풀더라도 스스로 해결하고 회고하면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30분~1시간 정도 시간을 정해서 생각한 해결방법으로 해결되는지 고민해보고 아니면 다른 경우를 생각하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잘 안되긴 합니다... 3~4시간 넘게 어떻게 풀 수 있지 않을까하다가 머리 쥐나서 GG치고 잠깐 쉬고 그러네요...
정한 시간은 꼭 지켜야겠습니다.
팀 프로젝트 모집
그러던 중간에 같이 교육받는 분들이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이야기가 많았는지 프로젝트가 필요한 사람들을 모아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코딩문제 푸는 속도를 보면 팀 프로젝트에 피해를 미치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푸는 속도가 너무 느리긴 한데...
팀 프로젝트가 필요한 것은 맞고, 또 팀에서 배울 부분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신청했습니다.
팀이 결성되면 또 다른 느낌이겠죠. 둘 다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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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설명할 때 비로소 자신의 지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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