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아한 테크코스 1차 합격자 발표날이었다.
오후 3시 발표인데 어찌나 시간이 안 가던지....붙어도 걱정, 안붙어도 걱정이었다.
붙었다면 생각보다 코딩테스트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생기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이었고,
붙지 못하면 국비학원을 가야하고 코테준비를 빡세게 해야하는 고생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그렇게 3시가 되고 슬랙을 보니 합격자는 메일을 빨리 받은 것 같았다...
이 때 좀 불안했는데....
나중에 온 메일에 확인할 수 있던 것은 불합격 이었다.
지난주에 퇴사를 했기 때문에 우아한 테크 코스에 들어가면 최고의 커리큘럼을 타는 것이었는데 아쉽게 됐다.
떨어진 까닭은 운도 있고, 실력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소개서 적는데만 한 달이 넘게 걸렸는데..
초안만 50번을 넘게 쓴 자소서가 모자랐다는 말은 내게 너무 가혹한거 같다.
프리코스 4주가 모자랐을 것이다. 그래야만 싶다.
하지만 슬랙에서 합격했다는 말한 사람 중 백엔드 부분 싹 다 찾아서 봤는데 나랑 큰 차이 없어보였다
어쨌거나 정말 좋은 코스를 놓친것 같아 너무 아쉬운 마음에 영화나 보러 갔다.
하지만 배민 도전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테캠도 있고(이건 프론트 같긴 하지만..?), 또 나중에 경력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악물고 다시 다짐하고, 오늘 바로 서점에 가서 성낙현 저자의 JSP 자바 웹 프로그래밍 책과 포비가 추천한 1만시간의 재발견 책을 사왔다..
꼭..... 드스븝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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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설명할 때 비로소 자신의 지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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